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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카노/아마카노 2S+

쿠츠노 카나데의 명소 순회 - 3. 시라사기 시

by lFreeTree 2024. 6. 25.

카나데「 쿠츠노 카나데가 게스트와 함께 도는 명소 순회! 」
루이카「 이번엔 호쿠리쿠의 현관, 시라사기역에서 전해줄게♪ 」
카나데「 현관......이라고 할까, 틀림없이 입구죠......
무엇보다도 도시이니! 」
루이카「 그렇지! 신칸센이 멈추는 역이고......현청 소재지니까 」
카나데「 네, 전철도 여러 노선이 있어서, 많은 곳은
1시간에 4, 5개가 나오는 모양이에요! 」
루이카「 와......5개나 있으면, 하나 놓쳐도 여유지......
지각할 것 같으니 대쉬! 같은 거 하지 않아도 되려나? 」
카나데「 그래도, 도시분들은 빼곡하게 스케줄이 들어있다고
들은 적이 있어요! 」
루이카「 빼곡하게......그렇게 예정을 넣을 수 있는 걸까? 」
카나데「 잘은 모르겠지만, 도시이니 있을 수 있지 않을까요? 」
루이카「 그러게, 도시니까 말이야......빌딩도 많고......
세련된 가게도 많고......
요마세도 축제 같은 걸로, 사람이 많아지는 일은 있어도,
이 정도로 걷는 게 힘들다고 느껴지는 일은 없으니...... 」
카나데「 역시, 공기가 다르다, 라는 걸까요 」
루이카「 하아~......도시는 굉장하구나...... 」
카나데「 네, 아으으......차도 많으니......어디를 봐야 될지,
전혀 모르겠어요......
루이카 언니......어, 어떻게 해야 될까요? 」
루이카「 어!? 나한테 묻는 거야? 」
카나데「 이번 게스트에......무엇보다, 언니는
도시에 계셔도 이상하지 않을 분위기가 있어요! 」
루이카「 아하하......뭐, 분위기만이라면 해외 쪽이
맞을 것 같지만......그래도, 나, 시골에서 자랐는걸! 」
카나데「 으으......그렇네요......알고서 물어봤어요...... 」
루이카「 우리에게, 이곳의 명소 순회는 짐이 무거웠던 게......
왜 호나미가 아닌 거야!? 」
카나데「 어쩌면, 생생한 감상을 알고 싶었던 걸지도 모르겠네요...... 」
생생한......응. 언니, 지금의 기분을 한마디로! 」

루이카「 어? 그게......그러니까......
시, 시라사기역, 커다래! 」
카나데「 빅! 」
루이카「 ...... 」
카나데「 ...... 」

루이카「 그게......그러고 보니, 눈앞에 보이는 문 말인데,
쓰즈미몬이라고 하는 것 같아 」
카나데「 쓰즈미......조그마한 북이었나요? 듣고보니
기둥이 북처럼 보이기도......? 」
루이카「 응, 이 근처에서 전해지는, 노가쿠를 형상화한 것 같아 」
카나데「 노가쿠......말인가요? 」
루이카「 맞아, 노나 교겐......일종의 공연이지.
당시, 노는 무가의 소양이었어
그점에서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, 이 주변은
무가 사회의 고적이 잔뜩 남아있어 」
카나데「 와아, 왠지, 엄청 관광안내답게 되었어요! 」
루이카「 후훗, 그럼, 다음은 실제로 있는 사적으로 향해볼까? 」
카나데「 네! 좋은 마무리가 된 부분으로 오늘은
여기까지 하도록하죠! 」
루이카「 응, 다음번을 기대해주시길!
............휴......아무쪼록 체면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걸까......? 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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