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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츠노 카나데의 명소 순회 - 7. 반딧불 다리

by lFreeTree 2024. 6. 25.

카나데「 ......빛났나요? 」
호나미「 글쎄......? 」
유즈카「 음~......모르겠어 」
카나데「 아, 여러분 안녕하세요. 쿠츠노 카나데와 가는
명소 순회 시간이 찾아왔어요
이번엔, 쿠로세 온천의 랜드 마크 [반딧불 다리]에서
전해드릴게요 」
유즈카「 『반딧불』 다리라고 하길래, 반딧불이가 있을 줄 알았는데...... 」
호나미「 강바닥까지 조금 거리가 있으니, 찾기엔 힘들지도 모르겠네요...... 」
카나데「 벌레인 반딧불이가 유래가 아닌, 다리가 걸쳐져
왕래하게 될 수 있었다는 『歩, 足る』 가 어원이라는 설도 있으니까요 」
유즈카「 아......분명, 비슷한 이야기로 『귀뚜라미』 라는 이름인데,
『行路、危ぎ』 가 어원인 곳이라는 것도 있었을지도 」
호나미「 헤에......그런 뜻이 있다는 것은......
다리 자체도 오래된 건가요? 」
유즈카「 이 다리 자체는, 다시 세워진 것 같지만,
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같아 」
카나데「 네, 게다가 전부 노송나무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! 」
호나미「 노송나무......아, 욕실의 욕조 같은데도 쓰는 목재구나 」
유즈카「 응, 겨울철엔 눈 때문에 미끄러지기 쉬우니까,
멍석으로 미끄러움을 막는 것 같아 」
호나미「 과연, 계곡에 걸쳐진 목제 다리......라고 하면,
경관은 최고지만, 그러한 어려움도 있는 거군요 」
카나데「 그래도, 랜드 마크가 있다고 하는 것은,
조금은 동경하게 되네요 」
호나미「 요마세는......그러고 보니, 랜드마크라고 하면
......뭘까? 」
카나데「 온천가 그 자체가 랜드마크라고 할까, 명소지요 」
유즈카「 우리 신사도 그럴지도......? 」
호나미「 전철역도, 목조 건물로 독특한 정취가 있죠 」
카나데「 후훗,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, 없다고 해야 할지,
볼만한 곳투성이라고 해야 할지, 고민되네요......♪ 」
호나미「 볼만한 곳투성이면 되지 않아?
설국 요마세마치......나는 좋아해 」

카나데「 에헤헤......그런가요 」
유즈카「 후훗...... 」
호나미「 어? 왜 그래? 」
카나데「 솔직한 호나미쨩이 귀엽구나 해서요♪ 」
유즈카「 응, 마음속에 와닿았어 」

호나미「 아, 딱히......괜찮잖아! 솔직해도! 」
카나데「 네, 반딧불이보다도 진귀한 것을 볼 수 있었어요♪ 」
호나미「 그야......소중한 사람들이 있는 장소인걸 」
유즈카「 응......기뻐 」
호나미「 으으......뭘까, 말하면 말할수록 부끄러워지는 이 기분은...... 」
카나데「 솔직하게 된다는 것은, 언제나 조금은
부끄러워지는 거랍니다!
그러한 호나미쨩을 볼 수 있었던 것으로, 이번엔 여기까지! 」
유즈카「 다음번도 기대해주시길......♪ 」
호나미「 나, 매번 마무리 요원으로 되고 있지 않아......? 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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